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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S산전 - 융합사업의 점진적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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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2 06:50:10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LS산전( 코스피 010120 LS Industrial System Co.,Ltd. KIS-IC : 전기장비 | KRX : 전기,전자 | KSIC-10 : 변압기 제조업)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흐름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G산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15배 수준이다. LG산전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나 감소했다. 이는 2018년 9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이후 신규수주 고갈로 상반기 융합사업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설비투자가 줄어들면서 전력기기 자동화 국내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LS산전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증가로 추정된다. 영암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태양광 93MW+ESS 242MWh ) 등의 신규수주로 융합사업 내 스마트그리드 수주잔고는 1100억원까지 회복됐다. 아울러 유럽(스페인) 향 DC(직류)형 전력기기 매출이 2019년 상반기 4467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올 들어 2018년 대비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84억원에 부합하는 482억원으로 추정됐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집행으로 동사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연계된 사업부는 전력기기(DC형 변압기) 융합사업 (태양광 EPC ESS 등) 등이다.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려면 ESS시장이 다시 활성화 돼야 한다. 다만 화재사건 이후 불안심리 확대와 재보험료 인상 등에 따른 설치유지 비용상승과 REC(공급인증서) 가격 폭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민간 중심의 재생 에너지 시장 분위기는 침체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민간 중심으로 대부분의 투자가 진행돼 왔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3020목표 달성과 발전자회사 RPS의무 이행을 위한 관급 투자(에너지 자립섬프로젝트 수상태양광 등)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산전의 옛 상호는 LG산전이었다. 설립일은 1974년 7월24일이고 상장일은 1994년 7월11일이다. 종업원수는 3268명이고 그룹명은 엘에스(LS)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여의도공원지점이다. 주요품목은 고압기기 저압기기 변압기 배전반 PLC 인버터 빌딩설비 공조기 건축배관 자동화기기 등의 제조와 가공이다.

    LS산전은 초고압직류송전(HVDC)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은 감소흐름을 보이면서 수익성도 하락했다. LS산전은 1974년 7월에 설립되어 전기 전자 계측 정보 와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사업으로 제시했다.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전력공사 등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국산화에 협력하며 HVDC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LS산전은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 지연과 ESS 화재 등에 따른 전력기기 자동화 부문의 수주 감소와 자회사 LS메탈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됐다.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원가구조가 저하된 가운데 급여 경상개발비 증가 등 판관비 부담도 확대되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화학 업종의 설비투자 확대와 국내 ESS 시장의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와 영암 태양광발전의 매출인식 등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LS산전의 최고경영권은 구자균 박용상 남기원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LG산전이었다. 설립일은 1974년 7월24일 상장일은 1994년 7월11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3268명이다. 동사의 소재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이다. 감가의견은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여의도공원지점이다.

    LS산전은 변압기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해당 업종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효성중공업 LS산전 동우전기 케이피일렉트릭 산일전기 등의 차례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4만76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7만5700원 4만24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 발행주식수는 3000만주이고 우선주는 미발행이다. 시가총액은 1조4295억원이고 시총순위는 126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6.94%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24%였다.

    [NH투자증권] LS산전 - 융합사업의 점진적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수출 개선 및 융합사업 내 매출 확대로 개선될 전망. 현재 재생에너지 시장 분위기는 침체된 상태이나, 관급 중심 투자 활성화 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 현 주가는 2019년 실적 기준 PER 11 배 수준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LG전사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흐름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G산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15배 수준이다.

    LG산전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나 감소했다. 이는 2018년 9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이후 신규수주 고갈로 상반기 융합사업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설비투자가 줄어들면서 전력기기 자동화 국내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LG산전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증가로 추정된다. 영암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태양광 93MW+ESS 242MWh ) 등의 신규수주로 융합사업 내 스마트그리드 수주잔고는 1100억원까지 회복됐다.

    LG산전의 유럽(스페인) 향 DC(직류)형 전력기기 매출이 2019년 상반기 4467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올 들어 2018년 대비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84억원에 부합하는 482억원으로 추정됐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집행으로 동사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연계된 사업부는 전력기기(DC형 변압기) 융합사업 (태양광 EPC ESS 등) 등이다.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려면 ESS시장이 다시 활성화 돼야 한다. 다만 화재사건 이후 불안심리 확대와 재보험료 인상 등에 따른 설치유지 비용상승과 REC(공급인증서) 가격 폭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민간 중심의 재생 에너지 시장 분위기는 침체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민간 중심으로 대부분의 투자가 진행돼 왔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3020목표 달성과 발전자회사 RPS의무 이행을 위한 관급 투자(에너지 자립섬프로젝트 수상태양광 등)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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