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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실무협의회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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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1 07:13:39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공사 회의장에서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4개 기관(한국국학진흥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제1회 실무협의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7월 체결한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북 문화관광 산업 육성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관광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를 분석했다.

    이어 기관별 주요사업 협력방안 토의에서 공사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 △관광진흥 기금 보조사업 △관광전문가 및 종사자 양성 등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우리고장 바로 알리기 사업 등을 소개하고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개관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홍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협조, 경북콘텐츠진흥원은 △경북 콘텐츠 기업 육성 펀드 조성 및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을 경북문화재연구원은 △경북 향토문화재 서포터즈 사업 협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건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기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실무협의회와 워크샵이 실질적인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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