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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전자 - 메모리 부진을 모바일로 상쇄하다.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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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1 06:08:47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대신증권 이수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Samsung Electronics Co.,Ltd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전기,전자 | KSIC-10 : 이동전화기 제조업)가 ▷메모리 부문의 부진을 ▷모바일 부문의 호전으로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목표주가 5만4000원은 SOTP(Sum of the parts) 밸류에이션 방식에 따라 산출했다. 각 사업부의 밸류에이션 방식은 12개월 Forward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에 글로벌 Peer EV(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DA를 적용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2019년 3분기 업황은 ▷메모리의 업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모바일부문의 선전으로 전체 실적을 오름세로 이끌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전분기 대비 10% 하락한 3조900억원 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39% 상승한 1조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전됐다. ▷IM부문은 전분기 대비 49% 상승한 2조3300억원이었고 가전은 6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부문은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의 ASP(Average selling price 평균매매가격)는 19% 하락하는 반면 ▷B/G (빗그로스 bit growth·메모리 용량을 1비트 단위로 환산해 계산한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량 증가율)는 30% 성장을 달성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DRAM B/G +20%)와 v마이크론(DRAM B/G +30%) 또한 19년 3분기 빗가이던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DRAM 공급사들은 가격을 희생시키면서도 빗출하를 감행하여 재고 소진에 적극적이다. 갤럭시노트 아이폰 화웨이 메이트 등 ▷스마트폰 시장 성수기 효과로 견조한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4분기와 2020년까지 수요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IM(IT & Moblie)은 3분기와 4분기 중 실적상향이 예상된다. ▷갤럭시A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 동향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갤럭시노트10 중 5G폰 비중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사업부의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 5G폰 시장 확대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초기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미중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사실상 ▷삼성전자만 5G폰을 판매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디스플레이부문은 홀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게 하는 ▷내장형 지문인식센서의 고객사 반응이 폭발적이다.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꾸준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5G스마트폰 또한 부품 수가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 전체 두께를 얇게 해주는 ▷Flexible OLED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 업체로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은 ▷CE(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등) ▷IM(휴대폰 통신시스템 컴퓨터) ▷DS(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 Harman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기업으로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아이 등 상장 16개사 비상장 46개사의 계열회사를 연계돼 있다. TV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등에서 글로벌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한바 ▷양호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가전 휴대폰 부문의 매출 증가와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견조한 매출 실적 보였으나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가 축소된 상태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의 확대 디램과 낸드 가격 하락 등으로 원가부담과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고 법인세 감소에도 ▷순이익률도 하락했다. OLED 수요 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문의 성장과 갤럭시노트 출시 효과 가전 부문의 안정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의 더딘 회복세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반도체·가전제품 만드는 글로벌 기업이다. 사업환경은 ▷가정 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기기로서 스마트TV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서비스을 비롯한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10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채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업환경은 ▷가정 내 종합엔터테인먼트 센터기기로서 스마트TV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며 ▷모바일 결제서비스을 비롯한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10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시장에서 OLED의 채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삼성전자 역시 경기흐름이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에 대한 영향을 민감하게 받아왔다. 올해 3분기 갤럭스노트7 품질 이슈로 인해 동분기 실적이 악화된 바 있다. 주요제품은 ▷CE(16.4%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의료기기 등 ) ▷IM(41.9%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 ▷DS (반도체 36.6%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 ) ▷DP(디스플레이 12.6% TFT-LCD, OLED 등) ▷Harman(3.4% Headunit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스피커 등 )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원재료는 ▷CE - 디스플레이 패널 (20.5% 화상 신호기) ▷IM - Camera Module(13.8% 휴대폰용 카메라 삼성전기 등에서 구입) - Base Band Chip(8.2% CPU ) -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6.3%) ▷DS - Window (7.6% 강화유리) - POL(6.6% 편광판) - FPCA(9.3% 구동회로) - Wafer(7% 반도체원판) ▷Harman - 메모리(20.6% 자동차용 제품) -시스템온칩(19.9% 자동차용 제품) - 기타(59.4%)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장지배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서버 등 정보 저장 기기의 고용량화로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어왔다. 삼성전자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5% ▷유동비율208% ▷자산대비차입금비중4% ▷이자보상배율65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삼성전자에 대한 주식 ▷내재가치 평가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이고 ▷수익성장성과 ▷사업독점력은 중하위로 나타났고 ▷밸류에이션은 최하위평가를 받았다. 삼정전자는 ▷이동전화기제조업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5위 기업은 ▷LG전자 ▷인탑스 ▷에스코넥 ▷파인테크닉스 등의 차례다.

    삼성전자의 옛 상호는 ㅍ삼성전자공업이었고 ▷설립일은 1969년 1월13일이고 ㅍ상장일은 1975년 6월11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10만4618명이다. ㅍ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이다.

    [대신증권] 삼성전자 

    이수빈 박강호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5만4000원 유지

    2019년 3분기: 메모리 부진을 모바일로 상쇄

    -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09조원(-10% QoQ), 디스플레이 1.04조원(+39% QoQ), IM 2.33조원(+49% QoQ), 가전 0.66조원(-7% QoQ) 전망

    - 메모리: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부합 예상. DRAM ASP 19% 하락하는 반면 B/G 30% 달성 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 SK하이닉스(DRAM B/G +20%)와 마이크론(+30%) 또한 19 년 3분기 빗가이던스 상회 예상. DRAM 공급사들은 가격을 희생시키면서도 빗 출하를 감행 하여 재고 소진에 적극적. 갤럭시노트, 아이폰, 화웨이 메이트 등 스마트폰 시장 성수기 효과 로 견조한 수요 발생한 것으로 추정. 매크로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4분기와 2020년까지 수 요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IM: 3분기 및 4분기 실적 상향. 갤럭시A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 동향은 양호할 전망. 갤럭시 노트10 중 5G폰 비중 확대되며 모바일 사업부 판매가격 상승할 것으로 예상. 2020년 5G 폰 시장 확대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초기 시장을 선점할 전망임. 화웨이는 미중무역분쟁 여 파로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사실상 삼성전자만 5G 폰 판매 중임. 이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 디스플레이: 홀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게 하는 내장형 지문인식센서의 고객사 반응이 폭발적으로, 중소형 OLED 패널 출하 견조할 전망. 5G 스마트폰 또한 부품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스 마트폰 전체 두께를 얇게 하는 Flexible OLED의 수요 증가 예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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