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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삼광글라스 -2Q 7개 분기 만에 영업익 흑자전환·유리사업부문 10% 내외의 매출액 성장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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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9 06:56:16

     

    유리병 유리용기 음료캔 전문업체

    DB금융투자 유경하 애널리스트는 ▷삼광글라스( 코스피 005090 Sam Kwang Glass Co.,Ltd.KIS-IC : 용기 및 포장 | KRX : 비금속광물 | KSIC-10 :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는 ▷유리병 ▷유리용기(글라스락) ▷음료 ▷캔 등을 제조하는 식료품 용기 제조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논산 천안 대구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연 생산능력은 ▷유리병 약 25만톤 ▷유리용기 약 6만6000톤 ▷음료캔 151만개다. 지분법손익을 반영하는 관계사로 플랜트와 토건 전문 건설사 ▷이테크건설(지분율 30.71%) 열병합 및 바이오매스 발전사인 ▷군장에너지(지분율 25.04%)가 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2분기 ▷글라스락 수출 회복과 ▷유리병 판매량 증가 ▷유연탄 트레이딩 이익 등에 힘입어 7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글라스락 수출액은 ▷미국 샘스클럽과 ▷유럽 캐나다 코스트코 납품으로 전년동기비 19.2% 증가했다. ▷일반병 매출 역시 최대 고객사의 녹색병 주문량 증가로 15.7% 늘어났다. ▷장기적자에 시달리던 캔 사업부문은 경쟁업체인 ▷한일제관에 51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매각이 지체됐던 인천 학익동 부지는 지난 4월 도시개발 시행사 DCRE와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삼광글라스는 올해 ▷유리사업부문에서 10% 내외의 매출액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병은 하이트진로의 종속 제병업체인 ▷하이트진로산업의 유리병 가동률 급등에 따른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 ▷글라스락은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800억원대 매출액 회복을 노린다. ▷학익동 부지와 ▷캔 사업부문 매각이 완료되면 2분기 말 기준 3142억원에 달하는 순차입금은 1600억원대로 줄어든다. 관계사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의 ▷현금창출력도 굳건하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훨씬 밝다. 

    삼광글라스는 ▷병유리 유리식기 알루미늄캔 전문 제조업체 로서 ▷동사의 업황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동사는 충남 천안시 논산시 대구광역시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아다. ▷병유리 ▷유리밀폐용기 ▷알루미늄캔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삼광글라스의 주요 매출품목은 ▷유리병 ▷글라스락 ▷알루미늄캔의 3가지로 구분된다. 각 품목이 비교적 고른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광동제약 등이다. 유리병 업종은 시설투자비가 대규모인 장치산업으로 ▷진입장벽이 큰 과점 산업이다. ▷국내 소주병 맥주병 생산시장은 ▷삼광글라스 ▷금비 ▷테크팩솔루션 3개사가 주도해왔다.

    삼광글래스는 ▷논산1공장 용해로 보수공사 등에 따른 ▷글라스락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유리병 ▷알루미늄캔 의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확대중이다. 운반비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됐고 ▷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 제거 등으로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논산1공장 정상가동과 ▷전자레인지 조리용기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직거래 확대 노력 등으로 수익구조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삼광글래스의 ▷최고경영권은 ▷이복영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삼광유리였다. ▷설립일은 1967년 6월27일이고 ▷상장일은 1993년 1월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기준 542명이다. ▷그룹명은 오씨아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246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현대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강남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병유리 유리식기 크리스탈용기 렌지용주방용기 등으로 구성된다.

    삼광글래스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이었고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최하위로 매겨졌다.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평가보류였다. 삼광글래스의 최근 종가는 3만68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4만4250원 2만66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485만4000주다. 시가총액은 1789억원이고 시총순위는 421위다. 외국인지분율은 2.15%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5%다.

    삼광글라스는 OCI계열의 유리병 유리식기 캔 제조업체업체다. 사업환경은 ▷환경호르몬에 대한 대응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유리병 식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며 ▷병유리의 경우 국내시장의 22%, 유리식기 및 생활용품은 62%를 점유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음료 주류의 수요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있어 계절적 경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삼광글라스의 주요제품은 ▷일반병 제품(26.6%) ▷식기 등(20.1% Glasslock) ▷2PC캔 품(20.5%) ▷3PC캔 제품(2.8%) ▷ 유연탄 석영 우드펠릿 (22.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소다회 규사 (5.5% 유리원료) ▷파유리(9.5% 유리원료 ) ▷알루미늄코일 (58% 캔 원재료) ▷스틸석판 (0.7%) 등이다. ▷실적은 음료 주류산업 호황시 수혜를 입어왔다. 동 재무건전성은 최하등급이었고 ▷부채비율122% ▷유동비율65% ▷자산대비차입금비중53% ▷최근4분기 합산영업익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유연탄 ▷우드펠릿 등을 수입 납품 등이 진행중이다.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유경하 |
    유리병, 유리용기(글라스락), 음료 캔 제조사


    삼광글라스는 유리병과 유리용기(글라스락), 음료용 캔 등을 제조하는 식료품 용기 제조기업이다. 논산, 천안, 대구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연 생산능력은 유리병 약 25만톤, 유리용기 약 6.6만톤, 음료 캔 약 151만개다. 지분법손익을 반영하는 관계사로 플랜트와 토건 전문 건설사 이테크건설(지분율 30.71%), 열병합 및 바이오매스 발전사 군장에너지(지분율 25.04%)가 있다.

    나쁜 일들이 그랬듯, 좋은 일들도 한 번에 몰려온다


    지난 2분기 글라스락 수출 회복과 유리병 판매량 증가, 유연탄 트레이딩 이익 등에 힘입어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글라스락 수출액은 미국 샘스클럽과 유럽/캐나다 코스트코 납품으로 전년동기비 19.2% 증가했으며, 일반병 매출 역시 최대 고객사의 녹색병 주문량 증가로 15.7% 늘어났다. 장기 적자에 시달리던 캔 사업부문은 경쟁업체인 한일제관에 51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매각이 지체됐던 인천 학익동 부지는 지난 4월 도시개발 시행사 DCRE와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보상 규모는 1,1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어제보다 밝은 오늘, 오늘보다 밝은 내일


    올해 유리사업부문에서 10% 내외의 매출액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병은 하이트진로의 종속 제병업체 하이트진로산업의 유리병 가동률 급등에 따른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 글라스락은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800억원대 매출액 회복을 노린다. 학익동 부지와 캔 사업부문 매각이 완료되면 2분기 말 기준 3142억원에 달하는 순차입금은 1600억원대로 줄어든다. 관계사 이테크건설 과 군장에너지의 현금창출력도 굳건하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훨씬 밝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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