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24 14:40:01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평가위)는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온라인게임 4종, 모바일게임 16종 총 20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온라인 2종, 모바일 7종의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되었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이 순위권 하락으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2019년 8월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20종이다.
평가위는 "그동안 지속적인 준수 촉구 노력에 힘입어 DeNA HONG KONG LIMITED의 블리치-사신격투는 당월 준수 전환 되었고, 다수의 개발사들도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진행 상황을 알려오고 있다. 자율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들은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한 만큼 기구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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