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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가지 기능으로 누구에게나 편한 오피스 체어, '디베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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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0 14:28:31

    기존에 없던 게이밍 체어 시장을 만들고 현재 게이밍 체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닉스(Xenics)가 이번에는 오피스 체어에 도전장을 냈다. 제닉스는 9월부터 글로벌 사무용 의자 브랜드 '디베리(DVARY)'를 국내 정식 수입 및 유통을 맡게 됐다.

    디베리는 글로벌 의자 전문 브랜드로 품질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타 오피스 의자와 비교했을 때 11가지의 기능을 갖춰 다기능 오피스 의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11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내 몸에 꼭 맞는 의자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수백만 원에 이르는 허먼밀러 제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다양한 기능과 해외 의자 브랜드 노이에의자(NeueChair)나 베르타기어의 트리거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도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갖춰 가성비가 돋보이는 오피스 의자로 평가받고 있다.

    제닉스는 먼저 3종의 디베리 오피스 체어를 선보인다. '비다(VIDA)'와 '메리트 블랙(MARRIT BLACK)', '메리트 레드 에디션(MARRIT RED EDITION)' 총 3종이 그 주인공이다.

    '메리트' 시리즈가 '비다'보다 상위 모델로 가격대가 더욱 높다. '비다'와 '메리트' 시리즈의 차이점은 시트의 기울기는 물론 앞/뒤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허리 지지의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리트' 시리즈는 전체 프레임과 알루미늄 메탈 풋에 파우더 코팅이 적용되어 충격이나 긁힘에 강한 표면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메리트' 시리즈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합되는데 이름처럼 '메리트 레드 에디션'은 의자 다리 등에 레드 컬러를 더욱 가미했다. 레드 컬러는 슈퍼 글로시 공정을 통해 반짝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의자 다리부분에 컬러를 준 제품은 드문 만큼 사무실 의자에서도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패들 시프트'를 꼽을 수 있다. 슈퍼카에서 기어를 변속하기 위한 만든 패들 시프트를 오피스 체어에서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의자 시트나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굽혀 의자 하부를 만져 조작해야 하는데 '디베리' 체어는 손잡이의 패들 쉬프트를 통해 몸을 숙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시트 각도 및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왼쪽 의자 손잡이가 시트 각도, 오른쪽 손잡이가 시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컨디션에 따라 시트 각도를 자주 조절하는 이들이라면 디베리의 '패들 시프트'가 유용하게 쓰인다.

    오피스 의자라면 업무의 지친 이들의 피로까지 덜어주어야 하겠다. 대부분의 오피스 의자는 목을 받혀주는 헤드레스트가 있지만 디베리 체어처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은 비슷한 가격대에선 찾아보기가 힘들다.

    디베리 오피스 체어는 먼저 헤드레스트를 원하는 각도도 조절이 가능하다. 자신이 휴식을 취하고자 할때 가장 원하는 각도로 헤드레스트를 위치시킬 수도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의 높낮이, 헤드레스트 지지대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위치에 헤드레스트를 고정해놓을 수 있다. 덕분에 자신의 몸을 딱 감싸주는 듯한 최적의 헤드레스트로 더욱 편안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의자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시트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허리 지지대의 높낮이 위치 조절이 가능해 허리를 더욱 정확히 지지할 수 있다. 하부 시트의 경우 앞뒤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 팔걸이 역시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좌우 각도를 조절해서 세팅이 가능하다. 이렇게 총 11가지의 의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디베리 체어의 다른 특징은 국내 기업인 원텍스사의 프리미엄 '메시'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 원단을 통해 여름 시즌에도 쾌적한 통기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인체공학적 착용감을 얻을 수 있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미엄 메시 원단으로 오래 사용해도 처짐 현상이 적은 내구성까지 함께 갖췄다.

    소재를 살펴보자. 프레임은 일반 플라스틱보다 견고한 폴리아미드 프레임, 자동차에 쓰이는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으며 의자를 지탱해주는 가스 스프링을 클래스 4 등급 제품을 사용했다. 의자의 다리는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 풋을 사용해 강한 하중을 견뎌내기에 좋다.

    디베리 체어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해도 그들이 받은 인증사항을 보면 신뢰가 간다. 의자 부품에 대한 인증은 많지만 디베리 체어는 의자 완성품에 대한 'BIFMA'의 인증을 받았다.

    비영리 단체인 BIFMA는 가구 제품에 대한 안전이나 성능을 테스트한다. 이 밖에도 디베리 체어는 '그린가드(Greenguard)', 영국 다국적 인증 회사 '인터텍(Intertek)', 독일 공인시험기관 'TUV' 등의 다양한 인증을 받은 만큼 성능이나 완성도에 대한 검증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 합리적 가격, 뛰어난 완성도로 프리미엄 오피스 체어 시장 겨냥

    게이밍 체어로 시장을 휩쓴 제닉스가 이번에는 프리미엄 오피스 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닉스가 공식 수입을 맡은 '디베리'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11가지의 세부 조절 기능을 통해 다양한 체형에도 딱 맞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덕분에 자세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기능으로 장시간 업무를 도와준다.

    특히 앉은 상태에서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확실한 인증을 받은 내구성은 프리미엄 오피스 체어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디베리 오피스 체어는 제닉스를 통해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으며 전국 제닉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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