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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브리핑] 캠코, 236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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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0 12:12:02

    ◆ 수업·평가 혁신문화 확산 위한 상시 지원체제 본격 가동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3~25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74건을 포함한 2368억원 규모, 146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9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이달 2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회생법원과 '2019 실패박람회' 공동 참가

    캠코는 서울회생법원과 공동으로 20~22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9 실패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재기지원 및 금융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2019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종합박람회로 실패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서울회생법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재도전 정책마당 존'에서 상담부스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 기관의 업무 소개를 비롯해 기업지원부터 개인회생까지 기업과 가계의 재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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