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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20일 개막. 사흘간 68개 업체 참가…참관인원 2만 명 예상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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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0 09:36:06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성남시 주최,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 의사회, 성남시 한의사회 성남시 치과의사회, 성남시 약사회, 성남시 간호사회 (재)한국방문위원회,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한보건협회 경기지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오는 65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참관 인원만 2만여 명으로 예상한다.

    행사 사흘간, 시청 1층 로비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펼쳐진다.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청 광장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체험, 5G(5세대) 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체험이 이뤄져 일반인도 쉽게 의료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검사, 미래 당뇨예측, 미술심리치료도 해 볼 수 있다.

    시청 내에선 국제컨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가 열린다. 시는 컨벤션 기간 중에 성남시 정원축제(20~21일), 토요예술제(21일)를 개최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행사를 이어간다.

    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고 지난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열어 올해로 2회째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를 보면 성남시는 지난 한 해 1만179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전년(4975명) 대비 105% 성장했다.

    한편, 의료 관광 인기에 더불어 국내 뷰티 관광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2019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는 글로벌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가 주관하는 ‘MIK(Made in Korea) BEAUTY ZONE’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MIK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알리고 사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다.

    뷰티 기업을 위한 전시, 글로벌 미디어 및 유튜버 홍보,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하는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Lecafedugeek(France) △SVPRESSA.RU(RUSSIA)△YESKY(China) △VietnamPlus(Vietnam)△Geekazine(U.S.A) △MyFatPocke(SINGAPORE) △AVING RUSSIA TV(RUSSIA) △IT 동아(Korea) △얼리어답터(Korea)△베타뉴스(Korea)

    뷰티 참가사는 △그랜드코스넷 △혼도 △이룸팩토리 △옐로펀치△트루니아 △피지월드 △아미코스메틱 △로이츠 나인 △하레마리 △후레쉬 퀸 등 총 10개사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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