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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브리핑] 郡,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복글상 수상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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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9 13:59:28

    ▲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서필남 학습자가 행복글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 주제로 시를 쓴 서필남 행복글상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창녕군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학습자 3명이 행복글상, 희망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9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문해교육 참여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 주제로 시를 쓴 서필남(남지읍 마산마을·81) 학습자가 행복글상을, 박점순(대합면 모전마을·80) 학습자의 ‘나의 소원이 이뤄졌다’와 이정숙(영산면 월령1구마을·81) 학습자의 ‘장미인생’이 희망글상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마을문해교실의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격려를 통한 학습 성취도 고취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장애인 문해교실 등을 연중 상시운영하여 문해교육을 통한 소외계층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3차 사례분과회의 개최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은영)는 지난 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계자원 논의를 위해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3차 사례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창녕경찰서, 국립부곡병원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전문의 치료, 체험학습, 미술심리치료 등의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하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곡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

    창녕군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재천)은 18일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1~4동 주민자치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곡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프로그램 개발과 재능나눔으로 활발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변재천 위원장이 발표했고, 폐교를 주민소통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세대공감 남곡문화장터 조성사업’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현2동 이영식 위원장은 “단순한 문화센터의 기능을 뛰어 넘어 농요를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설의 개방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우수사례를 보면서 감탄했다”며 “특히 폐교를 살려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공간으로 사용하는 남곡을 보면서 우리도 공동체의 정이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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