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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진로설계·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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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8 10:53:37

    ▲전남도교육청은 고1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및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고1학생들에게 대입지원설명회를 열어 맞춤형 진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고1 학생 150명 참여...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남도교육청-EBS, 권역별 대입지원설명회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남학생교육원에서 도내 일반고 1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진로설계 및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애니어그램 검사, 스마트 종합검사 결과 분석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진로-진학-학습 종합 역량을 파악하고, 진로 특강,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에 참여해 관심 진로와 전공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특히 희망 전공 별 10개 분임으로 나눠 대입현장지원단과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부기반 자기소개서 설계 및 1:1 학교생활 컨설팅을 받는다.

    또 수능 출제위원 특강 및 영역별 대표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과 학습과 2022 수능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남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개척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변화되는 대입 흐름의 이해를 위해 EBS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를 나주, 목포, 광양, 여수, 순천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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