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5명 대상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우울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제2기 자살예방 마음모아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우울증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에게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무료함과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를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순화 및 대인관계기술과 자존감 향상으로 행복감을 증진시켜 노인우울증 및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힐링프로그램은 지난 9일 제1기를 시작으로 10월14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교시로 진행된다.

매주 1교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인력들이 교육 참여자에 대해 우울증선별검사 및 자살과 우울증 예방 정신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2교시엔 전문 외부강사를 활용해 웃음치료, 공예요법, 노인놀이치료 등 치료 레크레이션 활동을 번갈아 병행, 실시한다.

그동안 진행된 1,2회기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교육 실시

의령군은 17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설치·운영자, 종자사의 인권교육 이수가 의무화 됐다.

군은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인권의 이해와 노인인권 침해 및 예방사례, 노인인권 감수성, 인권침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 및 인권감수성을 높여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 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제1회 의령 청춘영화제, 의병교에서 개최

군은 전 세대가 청춘으로 돌아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2019 제1회 의령 청춘영화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의병탑 앞 의병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춘영화제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청춘음악회 및 포토존, 무비포토투어, 개막식,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상영되며 둘째날인 21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풍선 퍼포먼스 & 매직버블쇼, 영화 OST콘서트, 무비 골든벨(영화 O,X퀴즈왕 선발대회), 영화 탐정:리턴즈가 상영된다.

셋째날인 22일 오후 3시부터 미꾸라지 잡기 체험, 버블버블 폼 놀이터, 도전! 미션클리어사진 촬영미션, 영화 라라밴드를 상영하여 어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까지 마련했다.

또 레드카펫 포토존, 무비 포토투어에서 의령 청춘영화제 만의 추억도 쌓고 맛있는 팝콘도 맘껏 먹을 수 있으며 밤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별빛을 보며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함께하는 청춘시대에 걸맞게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마련했다”며 ”선선한 가을 밤 하늘 아래 영화도 보고 다양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2019 제1회 청춘영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