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16 18:25:01
[베타뉴스=이승주 기자]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85~2.2% 수준의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이날 하루동안 총 7,222건, 금액으로는 8,337억 원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총 이날 하루 동안 신청 접수(오후 4시 기준) 총 7,222건 가운데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접수는 3,239건이었고, 은행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3,983건(4,01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각각 4,323억원, 4,014억원이었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으로 바꿔주는 제도다.
한편 이날 주금공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 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 접수가 아니므로 혼잡한 시간대와 날짜를 피하는 게 좋다”면서 접수 첫날과 둘째날, 그리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를 피하면 비교적 원활하게 접수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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