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늦더위…낮 최고 30도


  • 김순덕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15 13:57:35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은 낮부터 밤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새벽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기온은 19∼23도로 평년(14∼20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도 23∼30도로 평년(24∼27도)보다 대체로 높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북과 경남서부는 아침까지, 전남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상서부에 15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30㎜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