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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복궁 등 서울 4대 고궁 무료 개방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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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3 14:30:08

    ▲ 경복궁 근정전 ©문화재청

    추석을 맞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개 고궁이 오는 15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같은 기간 북한산, 지리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생태관광도 체험료가 무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에서는 추석을 맞아 수문장 교대식, 병과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가 벌어진다. 덕수궁에서는 전통춤 공연, 창경궁에서는 고궁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또 22개 조선왕릉, 종묘, 현충사, 세종유적 등도 무료 개방된다.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와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연극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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