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뚜기, 사천 정통의 맛 '마라샹궈면' 출시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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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06 14:41:43

    © 제공=오뚜기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중국 사천 지방의볶음요리 '마라샹궈'의 맛을 그대로 살린 '마라샹궈면'을 출시했다. 마라샹궈는 매운 양념에 재료들을 볶아 만드는 볶음요리로, 맵고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 소스에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조화로운 요리다.

    특히 마라는 최근 마라탕, 마라훠궈, 마라샹궈 등 다양한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얼얼한 마라 메뉴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5일 오뚜기에 따르면 '마라샹궈면'은 홍콩 이금기 정통 마라 소스를 원료로 사용하고 화조라유(산초, 고추기름)와 사천우육 베이스를 첨가해 풍부한 마라의 풍미와 진한 소스맛을 느낄 수 있다.

    건더기로 쇠고기맛 후레이크, 청경채, 양배추, 링고추를 사용해 푸짐한 맛을 살렸으며 넓은 태면을 사용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그대로 재현했다.

    오뚜기 측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마라 열풍으로 맵고 얼얼한 마라 맛과 향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오뚜기 마라샹궈면은 기존의 매운 맛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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