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연서,구혜선 주장 반박 “안재현과 염문설 명백한 허위사실”


  • 이동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05 06:15:18

    "구혜선 SNS 글, 심각한 명예훼손" 법적 대응 예고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행사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오연서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오연서의 염문설을 제기하자 오연서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염문설과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오연서와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의 행위는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 이라며 안재현의 외도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오연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4727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