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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추석맞이 민생현장 방문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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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03 17:45:12

    ▲이용섭 광주시장이 3일 광주은행 시청점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필승코리아 펀드(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6~10일,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재활사업장·전통시장·여성친화기업 등
    주민들과 덕담, 장애인재활사업 참여자 격려, 민생현장 애로사항 청취
    광주시,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버스 증차 등 귀성객 편의 도모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재활시설, 여성친화기업 등 시민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민생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6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소재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어 이웃에 전달하고, 프로그램실과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장인 엠마우스 일터를 방문해 전자제품 부품조립과 식품가공 등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장을 돌아보며 재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9일에는 대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제수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이용섭 시장은 10일 여성 직원이 70%를 차지하는 하남산단 소재 여성친화기업 ‘광주CS’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 관련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개 분야 37개 과제의 시민생활안정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명절 연휴 기간 종합버스터미널, 영락공원, 시립묘지 등 3개 구간에 시내버스 지원15, 용전86, 518번 등 3개 노선에 21대를 증차 운행해 성묘객과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여기에 진료공백 방지와 응급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곳을 운영하며 자치구 5개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근무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광주시는 성묘와 의료, 환경·청소와 교통, 안전관리, 급수 등 6개 반 14개 분야의 시민생활안정대책반을 설치하고, 연휴 기간에는 매일 30명이 비상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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