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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브리핑] 郡,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대폭 확대 등


  •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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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9 11:51:03

    ▲ 내년부터 울주군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가 대폭 확대된다. © (사진제공=울주군)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과 매년 520건 협의완료…300건 무료 검사

    [울주 베타뉴스=유태경 기자] 내년부터 울주군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지난 26일 내년부터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300건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인증기관인 아이센(주)에서 매년 5900만 원을 들여 안전성 검사(220건)를 실시해왔다. 내년부터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로컬푸드 300건에 대해 무료로 추가검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해 8100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까지 얻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520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안전성검사는 생산단계(재배농지) 또는 유통단계(판매점)의 농산물을 무작위 추출, 잔류농약 320개 성분과 중금속(카드뮴, 납) 2개 성분 여부를 조사하며, 한 건당 27만 원의 검사 비용이 소요된다.

    ◆ 2019년 2학기 롯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롯데삼동복지재단 변창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29일 군청을 방문해 이선호 군수와 장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롯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재단은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0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희망 장학생 10명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6900여 만을 전달했다. 또 울산시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울주군 출신 중·고등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중학생 140명, 고등학생 130명)을 선발해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장학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 울주군 원동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울주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홍익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원동다함께돌봄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동다함께돌봄센터는 온양읍 남부통합보건지소 인근 터실3길 31번지에 위치해 있다.

    돌봄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이용 아동은 초등학생으로 23명을 상시모집중이다.


    베타뉴스 유태경 (rlarov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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