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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존을 더 넓게 쓰자,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80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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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7 15:38:16

    게이밍 의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시장에 성공시킨 제닉스(Xenics)는 하나의 완벽한 게이밍 룸을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제닉스는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를 활발히 내놓는 것은 물론 게이밍 의자를 넘어 게이밍 데스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굳이 게이밍 데스크가 필요하겠냐고 반응도 있었지만 게임에 집중하고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제닉스의 게이밍 데스크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와의 좋은 궁합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어냈다. 마찬가지로 제닉스는 게이밍 의자와 함께 게이밍 데스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제닉스가 새로운 게이밍 책상 '아레나 데스크 1800'을 출시했다. 아레나 데스크 1200, 1500의 후속 제품으로 모델명처럼 너비가 180cm로 책상을 더욱 넓게 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크기는 너비 1800m, 깊이 750mm, 높이 740mm로 너비가 넓어진 만큼 듀얼 모니터로 구성된 게이밍 환경에 어울리며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함께 배치하기에도 적합하다. 아레나 데스크 1500은 데스크톱 PC는 물론 콘솔 게임기를 함께 사용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아레나 데스크와 동일하다. 블랙 컬러로 꾸며져 무난하며 심플한 구조로 오피스용 데스크로도 활용해도 무방하다.

    책상 전면엔 좌우 하단에는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는 헤드셋 거치대가 있어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게이밍 헤드셋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책상 후면에는 케이블 정리대가 있어 케이블을 말끔히 정리해 게임 및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책상 중앙 디자인을 보면 아레나 데스크만의 '어고 커브(Ergo Curve)' 디자인 설계가 가미됐다. 어고 커브는 책상과 팔목이 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경사를 줘 키보드 타이핑 시 손목의 피로도 및 통증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어고 커브를 사용해보면 장시간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했을 때 확실한 효과가 있다.

    데스크 상판은 글로벌 도료 제조 업체 요튼(Jotun)사의 코팅 파우더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부드러운 질감을 주는 것은 물론 온도 및 습도 변화에도 강한 내구성을 선보인다. 데스크의 다리 부분은 1.6T 메탈 프레임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덕분에 흔들림이 적고 오래 사용하기에 알맞다.

    가구의 역할을 하는 데스크이기 때문에 어떠한 소재를 사용했는지도 중요하다. 아레나 데스크 1800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SE0 등급을 얻었다. 또한 친환경 가공 방식을 채택해 환경유해 물질 테스트도 통과했다.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집 안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제닉스 아레나 데스크 1800은 전국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품은 제닉스로부터 1년간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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