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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고속 무선 충전 패드,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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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6 17:13:16

    한국벨킨이 새로운 무선 충전 패드를 출시했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10W(모델명 F7U082kr)'는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형이 아닌 기기를 올려놓고 충전하는 패드 형태로 꾸며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은 스마트폰밖에 찾아볼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애플 에어팟2와 같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액세서리들이 추가되면서 오히려 패드형태의 무선충전기가 오히려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스마트폰은 물론 작은 모바일 액세서리를 올려놓고 충전하기 편하며 최대 출력 10W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빠른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새로운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출력이 높아지면서도 크기가 작아졌다. 너비는 90mm에 불과하다. 두께는 13.3mm, 무게는 74g에 불과해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책상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무선충전을 해도 좋고 특히나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에어팟 2'나 '갤럭시 버즈' 등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올려놓았을 때 잘 어울린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다양한 곳에 배치할 수 있고 들고 다니며 사용해도 좋을 정도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무선 충전 표준 기술인 Q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Qi를 지원한다. 재미있는 것은 무선 충전기가 Qi 충전을 지원한다고 해도 모두 Qi 인증을 받은 것은 아니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Qi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Qi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정성, 운영성, 에너지 효율 등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덕분에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

    패키지를 살펴보면 벨킨 무선 충전 패드와 1.2m 충전 USB 케이블, 퀵차지 전원 어댑터가 포함된다. 흔히 타 무선 충전 패드에는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지 않기에 눈에 띄는 부분이다.

    ▲ LG V50 ThinQ로 무선 충전을 진행했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최대 10W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 아이폰은 7.5W, 삼성 스마트폰은 9W의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무선 충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측면 화이트 LED를 띄워 알린다. 만약 동전이나 열쇠 같은 이물질이 있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주황색 LED를 띄워 사용자에게 알린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3mm 이내의 스마트폰 케이스라면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고 충전이 가능하다.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 10W는 현재 인터넷 최저가 4만 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꼼꼼한 마감에 작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며 Qi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3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충전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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