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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文 대통령 안목 믿어"…國 둘러싼 잡음 속 '직진' 행보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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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1 17:54:17

    (사진=공지영 SNS 캡처)

    공지영 작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각종 잡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안목을 믿는다는 입장이다.

    21일 공지영은 SNS를 통해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면서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에 절절했고 이를 실행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적임자라고 했다"며 "내가 권리를 양도했고, 그분이 나보다 조국을 더 잘 알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러한 공지영 작가의 발언은 가족을 둘로싼 의혹 보도가 빗발치는 와중에도 조국 장관 후보자의 역량을 기대하는 행보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같은 날 "이제 조금 있다가 죽음으로 죄를 갚으란 소리까지 듣겠다"라며 과열된 세간의 관심을 에둘러 비판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앞서 가족 관련 각종 의혹에 휘말린 상태다. 이를 두고 청와대는 "언론이 제기한 의혹들은 모두 검증을 거칠 것"이라면서 "청문회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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