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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세계2위 바오산 강철 검수에 합격점수 획득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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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1 14:33:23

    ▲ 바오산 강철과 회의를 진행하는 강연수 올스웰 대표. © 올스웰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세계 2위(중국 1위)의 철강업체 '바오산강철'과의 프로젝트 보증치 점수에서 합격점을 맞으면서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20일 올스웰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바오산강철 프로젝트 1차 시설에 대한 검수결과 합격유무를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오산 강철과의 1차 완료된 프로젝트에서는 유증기, 악취, VOC 등 7가지 보증항목에서 보증치 이내로 수치가 나와야지 합격 점수를 받게 된다. 올스웰의 실제 결과수치는 실제 보증치보다 50% 이상 낮은 가장 안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대해 바오산 강철은 "유증기, 악취, VOC 등 여러 분야의 정화기술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 기술력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보였다. 앞으로 올스웰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국내 환경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1위인 바오산 강철, 2위인 안산강철, 3위인 수도강철 등 국유 철강기업과 공기정화 컨설팅 및 설비 납품 협약을 체결한 첫 번째 회사가 되었다.

    강연수 올스웰의 대표는 "산업용 집진기 단품을 판매하는 단순한 에이전시 업무를 맡은 기업이 아닌 공기기술 컨설팅 분야에서 ‘미세 먼지 제거기술에 관한 세계적인 특화 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강소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수 대표는 이같은 기술력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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