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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방산동 서해안로 확장 공사장내 토사 붕괴 사고...경상1 중상1 의식불명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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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8 05:17:21

    시흥시 방산동 붕괴 현장 위치 위성(사진=김성옥 기자)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시흥시 방산동 211-4번지 일대 서해안로 공사 현장에서 17일 오후 2시49분경 기존 옹벽 공사 제거중 토사붕괴가 일어 났다. 현재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 된다.

    이사고로 갓길 옹벽을 철거하는 공사를 하던 이모 씨와 정모 씨가 옹벽 윗부분에서 무너져내린 토사에 깔렸다.

    이들과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작업자가 곧바로 경찰 등에 신고해 이 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씨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흥서 강력팀에서 공사중지 요청 후 사건에 대해 수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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