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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2일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고품질 쌀 생산 노력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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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7 22:16:02

    지난 7월 실시한 제1차 항공방제 장면(제공=부천시)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부천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잎도열병, 이화명나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2일(06:00~12:00)에 고강동, 원종동, 오정동(대장동)의 벼 집단 재배지역에 ‘2019년 제2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17일 부천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7월 30일에 고강동, 원종동, 오정동(대장동)에 1차 방제를 실시했다.

    부천시는 대장들녘 동부간선수로에 위치한 항공방제 작업장 및 벼 집단재배 지역인 원종·고강·오정동 일대 항공방제 구역에는 방제 당일 접근을 금지하고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2012년부터 항공방제 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하고 있고 시의 총 306ha의 벼 재배면적 중 77ha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학교 급식 등으로 지원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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