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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신문 "아베, 韓에 과거사 반성하고 관계개선해야"

  •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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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7 20:32:42

    ▲ 17일 아시히신문 조간에 게재된 일본과 한국을 생각한다-차세대에 넘겨줄 호혜관계 유지를 이라는 제목의 사설 © 연합뉴스

    [베타뉴스 조창용 기자] 일본 3대 일간지 중 하나이며 자유 진보주의를 표방하고있는 아사히신문이 17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아베 정권이 한국에 과거사 반성 표명을 해야한다는 취지의 사설을 실어 주목을 받고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아베 정권은 과거의 반성에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따라 다닌다"며 "한국의 불신을 없애려면 아베 정권이 다시 한반도에 대한 역사 인식을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의 재평가와 아베 정권의 역사 인식 표명 조치를 함께 논의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신문은 위안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 고노 담화와, 식민 지배를 사과했던 2010년 간 나오토 총리 담화를 거론하면서 "아베 총리가 이런 견해에 대해 주체적으로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면 한국에 약속 존중을 요구하는 설득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베 정권이 수출규제 강화로 사태를 복잡하게 한 것은 명확하고 문재인 정권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정치·역사 문제를 경제까지 넓힌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도쿄신문도 이날 "한일관계의 악화는 일본에게도 마이너스"라며 "아베 정권이 한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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