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우주센터 견학 및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체험수업

[사천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최병헌)은 초등 4개반 75명, 중등 4개반 7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나로우주센터 발사지휘소 견학 및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체험형 영재교육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사천시가 후원하여 경비를 전액 지원받았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사천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 동안 항공우주과학강연, 우주인훈련장비체험, 로켓의 안전성과 폼로켓, 특정좌표에 발사체 안착, GPS오리엔티어링, 천체투영교육 및 천체관측, 우주착륙선 설계 등 다양한 항공우주와 관련된 창의융합적 체험수업을 경험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뿐만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집단지성토의과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영재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상과 책으로만 보았던 나로우주센터를 직접 견학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듣고 체험을 하면서 미래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하고 우주항공시대의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