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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1 '이날' 공개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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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6 13:10:41

    <아이폰11의 발표일을 암시하는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아이폰11이 9월 10일 화요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5일, 애플이 아이폰11의 발표일을 9월 10일 화요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애플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형태의 iOS13 스크린샷이 확인됐는데, 왼쪽 상단에는 발표일까지 유지라는 뜻의 'HoldForRelease'라는 문장이 기재돼 있으며, 해당 캘린더앱에는 '10일 화요일' 이라는 날짜가 명시돼 있다.

    이 내용을 보면 신형 아이폰11은 iOS13이 탑재되며, 공개날짜는 9월 10일 화요일이 될 것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9월이라는 내용은 표기돼 있지 않지만 최근 3개월동안 10일이 화요일인 달은 9월밖에 없고 아이폰의 출시월은 매년 9월인 적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이와 유사한 일이 작년에도 있었다. 작년에도 캘린더앱에 9월 12일로 표기된 스샷이 유출됐고, 정확히 그 날짜에 애플은 아이폰XS와 아이폰XR을 발표한 바 있다.

    매체는 애플이 아이폰11을 9월 10일 발표한 후 13일 금요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9월 20일 금요일에는 정식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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