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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브리핑]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 개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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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5 14:29:07

    ▲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청)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상시 점검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두 의령군수를 비롯한 일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의령군 소재 6개 기업체 관계자, 구룡동동농공단지협의회, 부림봉수농공단지 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령군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정부의 지원시책 안내와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체에서 건의한 사항중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 하게 처리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령군 하반기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교육 시행

    의령군에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19년도 하반기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량 조사는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운수사업자에게 손실보상금을 지원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8. 13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조사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조사표 작성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46개 노선 291km구간이며, 그 중 농어촌버스 38개 노선 243km, 시외버스 8개 노선 48km 구간이다.

    조사내용은 노선별로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지정 구간 내에서 승‧하차 하는 승객 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조사기간 내 교통량의 편차를 감안해 기간 4일중 평일 2일과 휴일 2일로 하되 장날 1일을 포함해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생각보다 가까운 의령’홍보

    의령군에서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경남일보 등 10개 신문사가 주최하고 ㈜유니버설라이브에서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로서 전국 각지역의 관광지와 관광상품, 관광정보 및 새로운 관광 컨텐츠 등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의령군에서는 홍보 독립 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의령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인 9경을 중심으로 한우산의 도깨비숲 등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또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과 한과 시식을 통해 풍부한 의령의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지 명함집과 한지 지갑, 9경 홍보 부채와 의령 홍보 손거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의령군 담당자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의령의 9경과 의령만의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우리군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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