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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브리핑]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 토론회 개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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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5 14:15:01

    ▲ 창녕군청에서 개최된 ‘창녕군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토론회’ 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창녕군 의제로 선정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에서는 최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창녕군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탁 토론회에서는 한정우 창녕군수(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위원)와 창녕군혁신가네트워크 관계자,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 있는 군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 느끼거나 생각하고 있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는 이날 다루어진 창녕군 지역 현안 문제 중 ‘노후주택 개선사업’등을 창녕군 의제로 선정했으며, 경남 18개 시군의 의제를 모아 20개를 경남 의제로 선정하고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오늘날의 사회문제는 그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기존 공공부문과 시장의 역할 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의 원탁 토론회는 군민이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속적인 의제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잡아! 해충’방역보따리사업 실시

    창녕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곤, 성영경)는 최근 취약계층 55세대에 해충 방역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다잡아! 해충’방역보따리사업은 지난해부터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방역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에 위험이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영경 공동위원장은 “이번 해충 방역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창녕군 귀농․귀촌 실태조사 실시

    창녕군은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최근 3년(2016년~2018년) 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창녕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실태조사는 지난 5월 동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조사대상 명부 확정 및 조사표 설계, 통계승인 절차를 거쳐 8월부터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16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14일에는 조사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귀농귀촌 가구를 방문해 전입, 주거, 지역사회 참여, 정책평가, 귀농, 일반사항 등 6개 부문 46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이고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에서 11월까지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할 예정이므로 응답자들께서는 조사의 필요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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