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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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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5 12:33:07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여자 60세 이상 64세 이하 1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영국의 바바라 히스필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18일 오후 7시30분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서 진행
    ‘다 함께 하나 되어’주제로 전 세계 수영동호인 마지막 축제 열려
    북소리공연, 참가국기 입장, 불꽃퍼포먼스, 대회기 하강, 폐회사
    가수 박미경, 김태원, 박완규 등의 축하공연으로 대단원 막 내려

    [광주베타뉴스=조희우 기자]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이 18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폐회식에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FINA 마스터즈 위원장 등 FINA 관계자와 선수단,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폐회식은 먼저 ‘빛의 연주’라는 주제로 대북 퍼포먼스인 행사를 알리는 북소리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소주제로 어린이 합창단이 포함된 시민 합창단 90여 명과 기수단, 피켓요원 등이 출연해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부르며 참가국 깃발이 입장한다.

    폐회식은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빛의 도시 광주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중간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의 폐회 인사말이 이어지고 이번 마스터즈 대회 영상들과 함께 하늘에 불꽃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개·폐회식은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 평화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처럼, 온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들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줄기로 변해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공군의장대에 의해 대회기가 내려지고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대회기를 FINA에 반납한다.

    끝으로 이용섭 조직위원장의 폐회사가 펼쳐지고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40여 분간 축하공연을 즐긴다.

    축하공연은 가수 박미경을 비롯해 부활의 멤버인 김태원과 박완규가 출연해 참가자들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여기에 아쉬움과 추억을 간직할 때면 지난달 12일 시작돼 한 달여 동안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켰던 지구촌 수영인들의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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