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현장] 스토리부터 멀티까지, 더욱 강해져 돌아온 보더랜드3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15 08:34:1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2K게임즈가 지난 7일, 신작 타이틀 '보더랜드3'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개발사인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프로듀서와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가 참석해 직접 '보더랜드3'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프로듀서는 "보더랜드 시리즈를 좋아해 주신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보더랜드3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고의 작품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더랜더' 시리즈는 슈팅 게임의 빠른 액션성과 RPG의 장점을 접목 시킨 루터 슈터 장르로 2009년 첫 시리즈 발매 이후 약 10년간 본편 시리즈 3편과 스핀오프 1편을 통해 4,8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타이틀이다.

    최신작인 '보더랜드3'는 몰입감 넘치는 방대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FPS와 RPG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플레이, 협동 플레이와 소셜 기능으로 친구와 함께할 때 더욱 즐거운 멀티 플레이까지 제공한다.

    특히 1개 콘솔에서는 화면을 2개로 분할하는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 온라인 환경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멀티 플레이를 강화했다. 멀티 플레이 환경에서 레벨이나 아이템 격차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레벨 동기화가 되며, 빠르고 효율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향에 따라 설정하는 방식으로 10억개에 달하는 무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대체 발사 모드를 적용하여 샷건에서 슬러그탄 대신 로켓을 발사하는 식으로 다른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액션도 준비되어 있다. 엄폐물을 밟고 순식간에 도약하거나 슬라이딩으로 좁은 지형에 순식간에 진입할 수도 있으며 액션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스킬 빌드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도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캐릭터의 머리, 피부는 물론 무기 스킨과 장신구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어 독창적인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보더랜드3'는 오는 9월 13일 PS4와 Xbox One, PC로 발매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