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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브리핑] 진주시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OK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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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4 14:55:36

    ▲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

    ◆ 민원서류 발급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 전면 확대 시행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진주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9월 2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서류의 수수료 납부에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각종 제‧증명과 대형폐기물, 농지원부 등의 민원서류에 대한 1000원 미만의 소액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그 동안 진주시 민원실에서는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일부 시행중이었으나, 대형  생활폐기물 수수료 납부는 인터넷을 통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였다.

     이에 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30개 전 읍‧면․동  (현장민원실 포함)까지 금액 제한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결제 가능한 카드는 농협, 국민, 삼성 등 주요 8개 신용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이다.

    ◆인기드라마‘60일, 지정 생존자’진주 관광명소 촬영분 방영

      tvN 월화드라마‘60일, 지정생존자’진주시 촬영분이 지난 13일 밤에 방영됐다.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진주시가 제작지원한 이 드라마는 지난 7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테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하루아침에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게 된 주인공과 개인의 명예보다 국가의 위엄과 질서를 중요시하는 합참의장을 맡은 극중 주요 인물이 함께 진주를 찾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에 방영된 곳은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진주성 촉석루와 진양호   전망대이며, 시원하게 뻗은 충무공동 도로에서도 촬영이 이뤄졌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드라마 스토리가 끝을 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깊은 고뇌 끝에 중요한 결단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스토리상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장면의 촬영 장소가 진주라는데 의미가 깊다”고 촬영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공연 선보여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는 14일 오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뮤지컬‘비제이 노노’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2019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성인지, 성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신나는 음악과 춤이 있는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그동안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생활의 성차별을 깨닫고 성별 간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육인자 회장은“오늘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 평등의식을 짚어보고 실천의지 및 성 인지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녀가 평등한 도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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