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12 14:45:34
농어촌청소년들의 안정된 생활정착과 진로탐색
[산청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경남 산청군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 2명이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재단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12일 산청 학교밖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선발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농어촌 청소년 꿈 찾아 Dream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청소년들의 안정된 생활정착과 진로탐색을 위해 1인당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30명이 선정됐고, 산청에서는 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을 받는 한 청소년은 장학금을 굴삭기 자격증 취득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인 또 다른 한 청소년은 한국어 수업을 받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진로, 자립, 건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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