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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브리핑] '노령화 숲' 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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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2 10:51:32

    ▲ 울주군청. © (베타뉴스 자료사진)

    ◆ 산림자원 순환 위한 친환경 벌채 추진 방법 논의

    [울주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주군과 울산광역시산림조합은 13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산림청 관계자와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단체 등과 함께 '울산지역 노령화 숲 관리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70년대부터 조성 대부분 벌기령(나무를 벌채해 이용할 수 있는 나무의 연령)에 도달한 울산지역 산림에 대하여 수확을 늦출 경우 목재로서의 가치가 하락하고 일시에 자연적으로 고사해 산림이 황폐해질 것을 우려해 더 늦기 전에 효율적인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통해 건강한 산림생태계와 경관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벌채 방법과 벌채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최근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촌특화사업 및 임업육성을 위한 산림경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郡,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 체결

    군은 12일 군청 이화홀에서 열두번째에서 열다섯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양우내안애더퍼스트아파트, 이편한세상울산온양아파트, 일동미라주더스타아파트, 그리고 KTX울산 우성스마트시티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우내안애더퍼스트 등 4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울주군에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 간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 울산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군은 12일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김형진 울주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해 산지유통센터 현대화사업으로 선정돼 총 25억 사업비 중 시·군비 17억5000만 원이 지원됐으며, 건축면적 1954㎡로 선과장, 미국 검역관사무실, 저온저장고 등이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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