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찾아가는 분양 홍보 활동 시작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기장군은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일 오후 3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했다.

군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시작으로 분양 홍보 사절단을 구성해 관련 기관 및 유관 협회, 업체 등을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의 면담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사업 현황 및 분양 사항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산업의 견인차가 될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가 기장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양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유관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장군 미래 발전에 초석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앵커기업을 찾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이 달성될 때까지 분양 홍보 사절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이 조성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해 세계 일류 방사선 기술 산업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한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산단 내 조성된다.

◆ 기장군 철마면,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업 추진

철마면·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장지역자활센터와 지난 5일 협약식을 갖고, 8월부터 '행복나눔 반찬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철마면은 1인가구가 전체 인구의 37%를 차지해 가족중심의 돌봄기능이 약화돼 있다. 이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등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행복나눔 반찬배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기장군-무주군, 제39회 청소년교류 수련활동

군은 기장과 무주의 청소년 72명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 기장문화예절학교 일원에서 청소년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농축산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이승엽 홍보대사 위촉식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16일 오후 4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이승엽을 선정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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