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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탄자니아에 학교 짓고 수익사업 지원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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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8 18:54:48

    기아자동차는 해외 빈곤지역의 자립기반을 구축해주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다섯번째 결실을 봤다.

    기아차는 소외계층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 건립한 중등학교 등을 5년 만에 지역사회에 넘기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2014년부터 이 지역에서 중등학교 건립과 운영, 스쿨버스 운영,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운영 등을 해 왔다.

    중등학교에는 목표 인원인 420명보다 많은 540명이 재학 중이고, 국가시험(졸업시험) 합격률도 95% 이상으로 목표보다 8%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

    수익사업 지원은 파인애플 자립지원센터와 물류트럭 1대를 운영해 파인애플 수확량 증대와 20개의 공급처가 32개로 늘어났다.

    그동안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탄자니아 나카상궤 지역 중등학교와 말라위 살리마 지역 보건센터, 2018년 모잠비크 자발라와 말라위 릴롱궤 지역 중등학교 등 모두 4개 사업을 지역에 이양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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