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미국 레이저사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리안리(LIAN-LI)의 ‘PC-O11 다이나믹(Dynamic) 레이저(RAZER) 에디션’을 출시했다.

리안리 PC-O11 다이나믹 레이저 에디션은 지난 해 출시된 PC-O11 다이나믹 모델을 기반으로 레이저 사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제품이다. 따라서 기존 PC-O11 제품과는 외형적인 차이점이 곳곳에 존재한다.

리안리 PC-O11 다이나믹 레이저 에디션의 전면 강화유리 패널에는 트리스켈리온(Triskelion)문양의 삼두사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강화유리 측면과 하단부에 숨겨져 있는 70여개의 RGB LED 소자를 통해 1,680만 가지의 색상을 다양한 패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레이저사가 제공하는 RGB 컨트롤 프로그램인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는 물론, 시냅스 3(SYNAPSE 3) 프로그램과도 연동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컬러 패턴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운영체제 재설치 또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하드웨어 변경에도 즉각적인 설정 로드 및 적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레이저는 게이밍 관련 전문 제조사답게 게임별 조명 프로파일을 시냅스 3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제공한다. 플레이하는 게임에 반응하는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안리 PC-O11 다이나믹 레이저 에디션은 이 역시 완벽 지원하여 레이저사의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헤드셋과 같은 다양한 기어들과 일체감을 전달한다.

서린씨앤아이 강진규 차장은 “당사가 리안리의 공식 유통 소식을 알린 이래, 가장 많이 받은 문의가 PC-O11 다이나믹 레이저 에디션의 출시 일정이었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르지 못해 제품을 원활하게 구매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았다고 알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책임감 있는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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