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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으로 떠나는 별빛·달빛 여행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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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8 12:19:14

    ▲담양군은 오는 10, 24일 죽녹원 등 깨끗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인문학 명사와 함께 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담양군

    여름 달빛 아래 담양을 걷다
    담양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 지친 여름 밤, 담양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담양군이 담양의 깨끗한 밤하늘을 만끽하며 인문학 명사와 함께 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별빛·달빛여행’은 죽녹원 정문 봉황루에서 시작해 담양의 인문학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대숲 산책로를 거닐고, 영산강문화공원에서 플라타너스 숲 사이로 보이는 별빛과 함께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담양 ‘별빛·달빛여행’은 오는 10일과 24일, 1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행사 이틀 전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8일 담양군 녹색관광과 관계자는 “담양 인문학 명사가 전해주는 담양의 숨은 이야기와 여름밤을 수놓은 별과 함께하는 음악은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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