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과자에도 마라(麻辣)의 열풍에 휘말리는 모습이다. 오리온은 8일 매콤하고 얼얼한 맛으로 중독성이 있는 마라를 접목한 오징어땅콩과 도도한나쵸 마라맛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징어땅콩 마라맛’은 고소한 땅콩과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조화시켜 ‘맛있게 매운맛’을 선사한다. ‘도도한나쵸 마라맛’은 멕시코풍의 고소한 나초에 중국 사천의 화끈한 마라를 더해 동서양의 맛이 어우러졌다.

마라와 만난 오징어땅콩과 도도한나쵸는 오리온의 간판 스낵이자 혼술족 사이에서 대표 맥주 안주로 꼽힌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색다른 마라맛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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