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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팬 초청 용감한 쿠키의 초대 진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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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6 17:16:17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이 개발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 주말 개최한 팬 초청 '용감한 쿠키의 초대'를 마무리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4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여명의 유저들을 지난 3일 오후 데브시스터즈 본사로 초대했다.

    먼저 첫 코너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달성한 점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오븐벨' 코너가 시작됐다. 총 8팀으로 나눠 진행된 퀴즈쇼는 모든 팀이 달성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참여한 전원이 문구류의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쿠키런 오븐벨 선물 세트를 획득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부터 현재까지의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배형욱 총괄 PD의 설명과 함께 이번 시즌4의 신규 캐릭터 '요거트크림맛 쿠키'와 메인 에피소드 '사막도시 요구르카' 속 다양한 요소들의 탄생 과정이 소개됐다.

    더불어 그간 개발진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Q&A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신규 쿠키를 제작하는 방법이나 캐릭터 디자인 및 능력을 설정하는 기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비결 등 쿠키 개발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시트러스 계열의 예쁜 외형을 가진 쿠키가 더 추가됐으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바람을 내비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 방향이나 유저 인터페이스 개편, 캐릭터 밸런스 패치, 플레이 난이도 조정 등 게임 시스템에 대한 무게감 있는 질문과 견해들도 쏟아졌다. 개발진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여러 고민들까지 솔직하게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지속적으로 유저 의견을 청취하고 수집함으로써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는 떼탈출 '사막도시 요구르카'의 팀별 플레이 실력을 겨루는 '현장 떼탈출 대결!' 코너가 진행됐다.

    약 30분간의 치열한 질주 끝에 팀원들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을 바탕으로 쿠키런 피규어 및 쿠션, 크리스탈 쿠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순위별 상품이 시상됐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소감과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을 엽서에 담아 전달하면서, 팬 초청 '용감한 쿠키의 초대'의 막을 내렸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총괄 배형욱 PD는 "이번 팬 초청에 3,600건이 넘는 참가 신청이 접수될 정도로,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유저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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