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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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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5 18:30:01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들 중 최고령 나이가 93세로 밝혀져 화제다. ©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최고령자는 경영 여자 멕시코 아마노 토시코 93세
    다이빙 부문 최고령 참가자는 남자 91세·여자 81세
    오픈워터수영 87세, 아티스틱수영은 71세가 최고령

    [광주베타뉴스=조희우 기자]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들 중 최고령 나이가 93세로 밝혀져 화제다.

    경영과 다이빙, 수구경기가 펼쳐지는 남부대,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펼쳐지는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는 고령에도 여전히 젊음을 과시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로 넘쳐난다.

    이들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이는 흔한 말로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경기를 통해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것.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가운데 경영부문 최고령 참가자는 남자는 불가리아 동호회의 테네프 탄초 91세, 여자는 멕시코 동호회의 아마노 토시코로 만 93세다.

    테네프 탄초는 다이빙에서도 남자부분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렸고 여자부문은 영국의 알도스 존으로 81세다.

     다이빙 경기 특성상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입수하는 종목이기에 적잖은 공포심이 따르는 경기임에도 이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릴을 즐기고 있다.

    또 오픈워터수영은 남자 오스트레일리아의 데이비 존이 87세, 여자는 우루과이의 케메이드 마가리타로 80세다. 

    여기에 수중에서 장시간 숨을 참으며 연기를 펼쳐야 하는 아티스틱수영은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지만 프랑스의 노이어 프랑스와, 미국의 웨이멘 낸시가 71세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령자들이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 대거 참가한 것은 건강을 위해 수영을 생활의 일부로 즐겨온 문화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스터즈대회가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두고 즐기는 대회라는 점에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돌며 경기에 나서고 여행을 즐기는 그들은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진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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