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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술관 야수파 걸작전의 사운드를 빛낸 ‘B&W 하이파이 스피커 AM-1’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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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31 18:13:18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원 로이코(Royco)가 서울 광화문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의 사운드 디자인을 맡았다.

    이번 야수파 걸작전에서는 야수파의 ‘혁명적 예술가’들이 펼친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총 1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트루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국내 최초 전시다.

    트루아 현대 미술관은 1976년 의류브랜드 라코스테 그룹의 소유주인 피에르 레비와 데니스 레비가 40여 년간 수집한 약 2000점의 예술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1982년 개관했다. 2년간의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면서 한국과 독일, 단 두 군데에서만 전시가 진행된다.

    ▲ 비가오는 평일 주말에도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

    야수파 걸작전의 모든 사운드는 로이코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하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owers&Wilkins, 이하 B&W)의 스피커가 맡았다. B&W의 전천후 모니터링 스피커 ‘AM-1’가 총 8곳에 설치되어 전시회의 감동을 더했다.

    B&W AM-1은 가로나 세로로 설치할 수 있으며 먼지나 습기, 자외선까지 견뎌낼 수 있는 내구성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벽에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운드가 위에서 최적으로 분산되며, 작은 크기에도 공간을 채우는 풍부한 중저음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AM-1은 화이트나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있는데 전시에 잘 녹아들기 위해 모두 블랙 컬러로 배치됐다.

    특히 이번 야수파 걸작전에는 야수파 표 작가 앙드레 드랭(1880~1954)의 '빅 벤’을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빅 벤’은 야수파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한 전시인 만큼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을 빅 벤으로 래핑해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이곳에서도 B&W AM-1이 설치되어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걸작전에는 모두 B&W ‘AM-1’가 쓰였지만 ‘빅 벤’을 전시한 공간에서는 특별히 B&W 스테디셀러 무선 스피커 ‘A7’이 배치됐다. A7은 B&W 콤팩트 스피커 중 최고의 음질로 받는 무선 하이파이 시스템이다.

    B&W A7은 케블라 6인치 서브우퍼와 4개의 스테레오 드라이버를 통해 폭넓게 펼쳐지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내부에는 플래그십 스피커 노틸러스에 적용된 튜브 트위터를 채택해 선명하고 맑은 고음을 들려준다.

    ▲ B&W 스피커를 울려줄 인티앰프로 로텔 RA-1572가 쓰였다

    이번 야수파 걸작전에는 8대의 B&W AM-1 스피커가 배치되었으며, 각 4개씩 로텔(Rotel)의 인티앰프 RA-1572에 연결되어 소리를 들려줬다. 

    로텔 RA-1572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날로그 디자인과 정교한 디지털 회로를 결합해 충실하게 사운드를 들려준다. 최고 수준의 32bit/768kHz AKM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 와 아날로그 스테이지를 내장했다. 클래스 AB 출력 스테이지는 디스크리트 소자를 개별 장치를 사용하여 스피커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신호를 정확하게 재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이코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정민석 팀장은 “로이코는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훌륭한 전시회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야수파 걸작전에 방문해주시고 B&W가 자랑하는 하이파이 사운드도 즐겁게 청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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