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보령제약, 습윤상태 유지로 세균침입 막아주는 ‘듀오덤’ 인기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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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9 11:59:46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응급처치에도 세심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딱지가 상처 치유 과정이며 공기가 통해야 빨리 회복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 치유과정은 이와 반대이다. 통풍으로 인해 건조한 상태가 되면 딱지가 생기는데 이는 오히려 새로운 피부 성장을 방해해 치유를 지연시킨다. 또한 딱지가 떨어진 후 상처가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고 흉터로 남는다.

    딱지의 생성을 막아 흉이 지지 않게 하는 습윤환경과 산소 투과 및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폐쇄성 환경 이 두가지가 최상의 치유환경이다. 일상생활 중 상처가 발생했을 때 가장 간단하게 최상의 치유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습윤밴드를 붙이는 것이다.

    습윤밴드로 유지되는 습윤환경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삼출액(진물)의 적정한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처가 생긴 후 나오는 삼출물(진물)은 일종의 생체 자연치유 물질로 상처에 영양공급을 쉽게 하며 세균, 박테리아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습윤밴드를 선택할 때는 이러한 삼출물(진물)관리를 얼마나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습윤밴드를 너무 자주 갈면 보습환경이 깨져 치료 효과를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또한 습윤밴드는 상처치유의 두번째 조건인 폐쇄성 환경을 충족시키는데 있어서도 중요하다. 피부에 완전폐쇄환경을 만드는 습윤밴드는 산소가 상처 기저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처 기저부를 저산소증으로 만들어 신생혈관 형성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보령제약의 ‘듀오덤’은 상처에 적정한 습윤상태를 유지하는 습윤드레싱 기능뿐 아니라, 바이러스 등 세균의 침입을 막고 괴사조직의 자가 분해를 증진해 염증기의 강도 및 기간을 줄인다. 또한 상처 치유 과정 동안 진피 위에서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으며 영양분의 이동을 증진시킨다.

    증식기 단계에서는 신생혈관의 형성을, 성숙기 단계에서는 결합조직의 합성을 촉진해 신생육아조직 즉 새살이 적절히 차오를 수 있도록 하며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때문에 드레싱 제거 시 통증이 감소된다는 것도 ‘듀오덤’의 특징이다.

    듀오덤은 국내 유일의 Triple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로 점성을 높이고 탈수현상을 감소시키는 이수제(Carboxyl Methyl Cellulose,CMC),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펙틴은 치유세포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산성환경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듀오덤은 3가지 성분이 벌집구조를 이루고 있어, 한번 붙이면 최대 일주일 동안 보습 상태를 유지한다. 습윤드레싱을 너무 자주 갈면 보습 환경이 깨져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는데, 듀오덤은 탁월한 접착력까지 갖추고 있어 오랫동안 보습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방수, 바이러스 차단뿐 아니라,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주름’형태로 되어있어 무릎, 팔꿈치 등 굴곡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래 동안 접착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간단한 샤워, 수영과 같은 야외활동 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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