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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터넷 신문, 4차 산업혁명 뒷받침 될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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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3 17:18:29

    ▲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인터넷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등 내빈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 주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근영 회장은 “뉴스 독자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읽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덧붙여 “오늘 이 자리가 인터넷신문이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소통하는 신문,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한 인터넷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인터넷 신문이 4차 산업혁명에 뒷받침되어 데이터 저널리즘이 꽃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사가 직접 방문해 인터넷신문의 날을 축하했으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을 심사한 결과 총 14점이 선정됐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은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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