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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lululemon), '세계 요가의 날' 캠페인 전체 수익금 강남복지재단에 기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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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3 15:03:38

    캐나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이 지난 7월 19일(금), 강남구 비즈니스센터에서 '세계 요가의 날(International Day Of Yoga)'을 맞아 'Yoga Changed My Life(요가로 내 삶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하에 진행했던 행사 전체 수익금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지난달 21일(금), 요가와 수련을 통하여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미션을 추구하는 룰루레몬은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참여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를 제공하여 유엔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했다.

    국내에서는 강남구청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주관하여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요가 전문 강사 6명과 참가자 300명이 요가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추가적으로 룰루레몬은 행사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 총 10,501,950원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룰루레몬의 리저널 매니저인 데이비드 드라벡(David Drabek)과 강남복지재단 장태성 이사장이 참여했다.

    룰루레몬 측은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요가와 명상을 통한 복지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 기부금은 룰루레몬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Here to Be 프로그램 일부로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들기위한 공익적 협력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룰루레몬은 브랜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Here to Be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비영리 봉사단체인 'Amis(아미스)'를 지원하여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ere to Be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해 매장 가까운 커뮤니티와 요가와 명상을 통해 도움을 주는 룰루레몬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5.4백만 달러 이상을 후원하고 현재 300개가 넘는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가정 폭력이나 성폭력으로 심리적 치료를 돕는 단체, 요가 강사를 양성해 사회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단체 등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처한 커뮤니티들이 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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