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21 20:25:43
[광주베타뉴스=조희우 기자]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1일 오후 7시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경기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제21회, 2027년 제22회 대회가 카잔과 부다페스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카잔은 2015년 제16회, 부다페스트는 2017년 제17회 대회에 10년 만에 다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73년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수영 대회로 축구월드컵,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과 함께 어깨를 겨루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오픈워터, 하이 다이빙 등 6개종목이 치러진다.
한편 2021년 제19회는 일본 후쿠오카, 2023년 제2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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