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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1000만 고지 넘었다…올해 들어 네번째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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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1 09:00:09

    ▲'기생충'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관객 1만176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998만8580명을 기록했다. 1000만까지는 불과 1만1420명 남아 이날 또는 다음날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로써 역대 26번째, 올해 들어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네 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한다. 한 해에 개봉한 영화 네 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는 사상 최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2006) 이후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기생충’까지 올해 들어 개봉작 네 편이 벌써 1000만 고지를 밟았다. 그동안 한 해에 1000만을 넘은 영화는 많으면 2~3편 정도였다.

    ‘기생충’은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를 끌어올리는 데도 일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은 5688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1만 명(26.5% ) 증가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5.4%p 상승한 52.0%였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이다. 이는 지난 1000만을 돌파한 '극한직업'과 ‘기생충’의 흥행 덕분이라고 영화진흥위원회는 분석했다.

    국내에서 1000만 고지를 넘으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럽과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까지 202개국에 판매돼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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