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시아선수권 출전 국가대표 선발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선수의 활약에 온 나라가 떠들석한 가운데 작은 시골마을 출신이 U-15 유소년 야구대표팀에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의령읍 남산초등학교 출신의 김동환선수(양산 원동중3년·투수)가 화제의 주인공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5세 이하)에 유소년 야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의령읍 무전리에 거주하는 김성종씨의 자녀로 남산초교 5학년때부터 인근 함안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투수로 활약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양산 원동중학교야구부에 입학해 사이드암투수로 주목 받아 이번 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부친 김성종씨는 “아들의 대표팀 선발을 지인들과 많은 군민들께서 축하해 주신 데 대해 먼저 감사드리며, 의령 인으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당부하겠다” 며 “올 8월에 있을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좋은 성적을 위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4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마무리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2019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24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민선7기 군정의 1년을 되돌아보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우리군의 발전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의 바람직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군정질문을 했다.

군정질문에 나선 장명철 부의장은 최근 언론보도 등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토요애 유통 주식회사와 관련하여 토요애 유통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황성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양파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방안 마련과 예산 편성된 주민숙원 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 했다.

홍한기 의원은 용덕면 정동마을 생축장 건립의 문제점 지적과 아울러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제8대 의회에서 제안한 의원발의 조례와 자유발언, 정책제안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선두 군수는 “토요애유통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군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세대공감! 찾아가는 밥상머리교육” 전개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지회장 강순달)는 지난 17일 용덕면사무소에서 용덕면 새마을회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감! 찾아가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해피로드컨설팅 대표 임수희 강사의 진행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 문화의 실천과 가족공동체의 실현 및 더불어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순달 지회장은 “이 교육을 가족의 사랑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실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새마을운동과 함께 하는 주민행복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희망 의령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오늘 밥상머리교육을 진행해주신 임수희 강사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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