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18 11:55:10
김제시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경, 최태식)는 지난 17일 협의체 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산면 사랑의 옥수수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 위원장(이기홍)이 무상으로 내어준 상정마을 1,653㎡ 휴경지에 지난 4월 파종해 90여일간 정성으로 가꾸고 수확한 옥수수를 백산면 관내 34개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주민에게 나누어 주고,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김장채소를 재배하여 김장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백산면 지사협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한 신생아 금줄치기 및 육아용품지원사업과 저소득층자녀 학용품지원사업,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복지에 앞장서오고 있다.
최태식 민간위원장은“올해는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속에 옥수수가 풍성하게 수확되어 기쁘다.”며 한창 무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에 참여해 준 백산면 지사협 위원들과 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경 백산면장은“이렇게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 준 모든 분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지역복지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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