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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한낮최고 33도 폭염 '푹푹' …경기·강원 등 장맛비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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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8 07:13:50

    목요일인 18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7일 밤부터 18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경남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 남부·제주도 30~80㎜다.

    18일 충청도·경북 북부에서 10~40㎜, 경기 남부·강원 남부에서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소나기나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 ©연합뉴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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